제주시가 8월 1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6.25참전 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전장의 혼란으로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 두 명의 유족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전수식에서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직무대리)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유족들에게 훈장증과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故) 이성진 님의 충무무공훈장은 배우자 김순선 님에게, 고(故) 현기팽 님의 화랑무공훈장은 조카 현택종 님에게 각각 전수됐다.
현원돈 부시장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를 표할 수 있어 매우 다행"이라고 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의 예우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