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리동네 청년특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별 직능단체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청은 오는 7월 20일까지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멀리 가지 않고 동네 안에서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관내 18개 직능단체에 4,726만 원을 지원했으며,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정리수납 교육, 요리 교실, 농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사회·경제·문화 전반에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8개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강사비, 임차비, 교보재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지역의 공익 단체 중 관할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최근 6개월 이상 활동 내역이 있는 곳이다. 신청 희망 단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7월 20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직능단체와 협력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일상 속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청년정책과(02-3457-7217)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