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지원하는 청년가게 4곳이 차례로 개업하며 지역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의령군이 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의령형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된 칠복상점·선반미바게트·제이 음악학원이 이미 영업을 시작했고 프리미엄 전통주 제조·판매점 '동결'은 7월 개업을 앞두고 있다.

의령군이 지원하는 청년가게 4곳이 차례로 개업하며 지역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의령군 제공)

지난달 의령군은 새롭게 문을 연 청년가게들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며 창업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올해 지원한 청년가게들은 지역의 특성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칠복상점'은 의령 솥바위의 부자 전설을 스토리텔링해 관광 굿즈를 개발·판매한다. 전통 옻칠과 자개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선반미바게트'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미 바게트와 쌀국수 등을 판매하는 식당으로, 바게트 베이킹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선보이고 있다.

'제이 음악학원'은 피아노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테마형 '뮤직 아뜰리에' 시스템을 통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7월 개업을 준비 중인 '동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제조·판매에 나선다. 의령만의 특색을 담은 상품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의령형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가에게 점포 리모델링비와 필수 기자재 설치비 등 개소당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의령군은 2021년 청년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1개소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청년가게는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지역에서 현실이 되는 공간"이라며 "청년들이 의령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