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와 지역 교육공동체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 광주남초등학교가 함께 물놀이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광주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물놀이 체험교실은 광주남초등학교 1~6학년 전 학생이 참여했다. 단순한 여름 방학 놀이 행사가 아니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민간, 학교가 함께 협력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구 학동과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는 물놀이 체험을 포함해 마을 탐방, 무등산 생태 체험, 동구 인물 역사 수업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즐겁고 신기했다"며 "우리 학교가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홍효경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 대표는 "광주남초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학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광주남초등학교와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