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죽곡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민관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곡성지역자활센터와 함께 72세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곡성군이 민관 협력으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민관 협력으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 제공)

지원 대상은 고령과 만성질환, 정신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양가족 없이 홀로 살아가는 주민이었다. 주거환경은 집 안팎에 생활용품과 각종 물건이 장기간 방치돼 심각하게 악화돼 있었다.

복지기동대는 화장실 바닥 보수 작업을 시작으로 실내외 대청소를 진행했다. 집 내부에 쌓인 폐기물과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집 앞에 방치된 가전제품과 각종 폐기물을 수거해 생활공간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통합사례관리도 함께 추진됐다. 복지기동대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실태를 확인한 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와 협력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고령의 독거노인은 작은 생활 불편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죽곡면은 앞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게 안전관리 서비스와 정기적인 안부 확인,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