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함안군 관내 NH농·축협 임직원들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2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창원시장, 기획조정실장, NH농협 지부장 및 양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상호 기부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창원시와 함안군 관내 NH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양 지역은 각각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년 연속 이어진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 임직원들이 자신의 고향이 아닌 다른 지역을 지원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창원과 함안 NH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 확산되어 더 많은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