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7월 6일부터 사천 목재문화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된 이 시설은 목재 체험과 실내 놀이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과 신정, 설·추석 연휴다.
놀이시설은 연령별로 맞춤 구성된다.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아가별 놀이방, 24개월 초과~초등학교 4학년 이하 어린이를 위한 은하수 놀이터, 24개월 초과~성인이 이용 가능한 나무 놀이터가 각각 하루 3회씩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9시 50분~11시 40분, 2회차는 오후 1시 10분~3시, 3회차는 오후 3시 20분~5시 10분이다. 은하수 놀이터와 나무 놀이터 정원은 회차별 60명씩이고 이용료는 2,000원이다. 아가별 놀이방은 회차별 15명 규모로 무료다. 보호자는 아이가 입장하는 놀이시설에 반드시 함께 들어가야 하며, 아이 1명당 보호자는 1명까지만 동행할 수 있다. 보호자 1인이 아이 2명을 서로 다른 놀이시설에 나눠 입장하는 것은 금지된다.
목공체험은 난이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자연물 목걸이와 키링 만들기, 사천 캐릭터 만들기, 나무문패, 공룡·동물 자동차, 미니어처 헬기와 자동차, 독서대, 플레이팅 도마, 트레이, 사각상자, 편백도마, 케인바구니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진이나 문구를 목재에 새길 수 있는 레이저 프린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맞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 이용객은 네이버 예약을 우선으로 하며, 예약 인원을 제외한 잔여 인원은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첫 예약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이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수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의 개인 예약이 일괄 오픈된다. 단체 예약은 이용일 최소 3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해야 하며, 주말 예약은 불가능하다.
이용객은 자연휴양림 입장료(1,000원)를 내고 입장할 수 있다. 체험장 내부 주차는 불가능하고, 자연휴양림 입구 제1·2 주차장에 주차한 후 도보로 들어가야 한다. 외부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며(분유 제외), 놀이시설 이용 시 보호자의 동반이 필수다.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입장이 제한되고, 모든 이용객은 안전 안내를 준수해야 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배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대표 산림문화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