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이 청소년 단체를 위한 감상교육 프로그램 〈미술관 너나들이〉에 참여할 도내 중·고등학생 학급 및 동아리를 모집한다.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단체는 9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2시간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립미술관이 청소년들의 미술 감상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감상교육 프로그램 참여단체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남도 제공)

미술관 너나들이는 청소년에게 미술관과 예술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전시 감상과 토론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도내 학교와 동아리 단체는 기간 중 희망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3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역동행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교육 교구재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경남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배포하는 '교육콘텐츠 MMCA Edu-Run' 사업에 참여해 교구재를 수급했으며, 그 중 '삐리삐리 안녕 미술관' 교재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교재에 제시된 질문을 따라 경남도립미술관 전시실의 주요 작품을 감상한다. 감상 후 2층 라운지에서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와 토론 활동을 진행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질문하고 해석하며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신청은 7월 31일 자정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am20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운영과(055-254-4636)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