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청소년수련관 1층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언제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남해군 청소년수련관이 축구, 야구, 양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개장했다. (남해군 제공)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약 5,000만 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VR 스포츠실은 축구, 야구,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게임처럼 즐기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설 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력과 순발력,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스포츠를 경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교육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남해군 청소년수련관은 기존에 운영 중인 노래방, 포켓볼, 탁구, 보드게임 등을 함께 활용해 청소년들의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주 남해군청 주민행복과장(청소년수련관장)은 "가상현실 스포츠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며 자발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R 스포츠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