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농업인의 디지털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AI 활용 강소농 기본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존 강소농과 신규 강소농을 포함한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남해군이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AI와 온라인마케팅을 접목한 5회차 기본교육을 8월 중순 개시한다. (남해군 제공)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5회,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력육성팀(860-3926)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마감 전에 서둘러야 한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생성형 AI와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구성이다. 최근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의는 땡큐김쌤마케팅학교 김금숙 대표가 담당한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다단계로 구성돼 있다. 1회차는 농업마케팅 트렌드 변화와 AI 활용의 필요성을 다룬다. 2회차에서는 생성형 AI 활용법과 농장 로고, 캐릭터 제작, AI를 이용한 이미지·동영상 제작을 실습한다.

3~4회차는 온라인 판매의 핵심이다. 스마트스토어 가입과 상품 등록부터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제작, 입점, 주문 및 배송관리까지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배운다. 농업인이 직접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마지막 5회차에서는 최신 콘텐츠 마케팅 기법을 다룬다. AI를 활용한 유튜브 브랜드 채널 운영과 쇼츠(Shorts) 제작, AI 음성 및 영상 제작 방법을 교육한다.

남해군 농축산과장 김도는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농업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경영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고객층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