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14일 메타버스 실증센터 회의실에서 '보령시 미래전략 비전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선9기 출범에 맞춰 미래전략 4대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였다.

워크숍은 미래전략실 태스크포스(T/F)가 추진할 핵심 과제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부서 간 공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령시는 앞서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AI스마트행정, 인구, 문화관광, 에너지 등 미래 핵심 분야의 정책 과제를 점검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선 바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그 연장선에서 실무 추진 체계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은 전문가 강연으로 국내외 정책 흐름과 지역 적용 가능성을 살펴본 뒤, 퍼실리테이터 주재로 주제별 토의가 진행됐다. 브레인스토밍, 자유토론, 퍼실리테이션을 결합해 심화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논의 분야는 AI행정, 인재양성, 생활인구 플랫폼 등 3개 분야이며, 의료혁신 분야는 향후 별도 일정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AI행정 분야에서는 행정 효율화와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인재양성 분야에서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인재 확보 방안을 다뤘다. 생활인구 플랫폼 분야에서는 체류·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모델을 집중 검토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선9기 미래전략의 첫 단추를 꿰는 자리"라며 "전문가 제언과 실무 토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보령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