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중학교와 매전중학교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금천중 강당에서 개최된 '두 학교 하나의 하모니' 음악회에는 두 학교에서 총 50여명이 참여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금천중·매전중, 공동교육과정 음악회 개최 관련 사진.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행사에는 금천중 전교생 20명과 전 교직원이, 매전중 학생 13명과 교직원이 함께 했다. 무대는 8인조 미니 오케스트라와 성악가가 꾸몄으며, 클래식은 물론 친숙한 대중음악과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공연은 각 곡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학생들이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싱어롱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금천중과 매전중 학생들은 동아리와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꾸준히 갈고닦은 악기 연주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학생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공동교육과정과 꿈·끼탐색주간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