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과 해양 분야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추진 중이다. 박동식 시장은 19일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해양과 우주항공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산업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2014년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유치를 시작으로 2022년 사천해양경찰서 개서, 2025년 해양생태보전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천에는 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사천해양출장소,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사천사무소,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천지사, 해양환경관리공단 사천사업소 등 다양한 해양 관련 기관이 운영 중이다.
사천시의 다음 단계 전략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해양 분야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다. 항공안전기술원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경상남도의 지역발전 전략에 발맞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부터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공공기관 유치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박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는 만큼 중앙정부, 경상남도,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해양행정 기능 강화와 우주항공산업 육성, 남해안 관광·물류 경쟁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남해안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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