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육기 본격화를 맞아 7월 13일부터 관내 478농가, 366ha의 벼 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억 1천만 원 중 47%를 시가 지원해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대전농업기술센터가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며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청 제공)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는 기존의 인력 살포에 비해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험지 진입이나 무더위 속 장시간 야외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어 방제 효율과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동방제의 시작을 알리는 드론 방제 시연회는 7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교촌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연회에는 드론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방제는 총 3회에 걸쳐 시 관내 벼 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