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시험장 이동 및 귀가 차량을 지원한다. 검정고시를 준비해온 청소년들이 당일 이동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산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지원을 통해 차량 운영 외에도 지역사회의 후원과 함께 응시 청소년들에게 점심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도시락과 간식 지원은 사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역 봉사단체 빗방울, 사랑원노인지원센터, 카페 대방진굴항 등 4개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들 후원처에서 준비한 물품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유로 정규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 취득의 길을 열어두고 있다. 센터는 이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교통 지원부터 심리·정서 지원까지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사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