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주치의와 함께하는 지역주민 치매 예방 특강'을 개최했다. 61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이 특강은 주민들이 치매를 제때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매화동에서 열은 치매 예방 특강에 61명의 주민이 참석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와 예방 생활습관을 배웠다. (시흥시 제공)

이 특강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시흥시 치매안심주치의가 직접 강의를 맡아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생활습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의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치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담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해 주민들의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건망증이 심해 걱정이 많았는데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 주민은 "앞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흥시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대상 치매 예방 교육과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주치의 등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연계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