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5일 창원시 상남동 상권 일대에서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와 창원시,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땡겨요·먹깨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사)한국외식업지부경남지회가 참여해 현장에서 공공배달앱 혜택과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공공배달앱은 올해 9월 경남형 광역 모델로 출범해 시군별로 순차 운영 중이며, 민간앱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 체계를 적용했다.

운영 기준은 가맹점 주문 중개수수료 1.5~2% 수준으로 설정하고, 입점 수수료와 광고료, 월 사용료를 받지 않는 구조다. 결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연동을 허용해 실사용 할인과 적립 혜택을 결합하고, 운영사별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현장 홍보는 상권 밀집 구간에서 가맹점 안내물 비치, 설치·회원가입 지원, 첫 결제 유도 혜택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형 모델은 시군 지역화폐 결제 연계를 표준 기능으로 채택했고, 일부 시군의 자체 앱 운영 구도를 감안해 운영사 이원화 체계를 유지했다. 최근 시군별 실적에서는 가입 가맹점과 월간 주문액이 출범 초기 대비 확대되는 추세가 확인됐고, 일부 군 단위 지역에서는 공공배달앱 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지는 사례가 나타났다. 다만 상시 지원이 줄어드는 구간의 이탈을 막기 위해 가맹점 모집과 소비자 재방문을 동시에 견인하는 상시형 혜택 설계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도 제시됐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공공배달앱은 도민의 합리적인 소비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 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배달앱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