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가 13일 학산면 서산리의 포도과원에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 및 농업안전365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합회 임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포도봉지씌우기 작업을 수행하고 농작업 안전 수칙을 함께 확인했다.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임원들이 13일 포도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포도봉지씌우기 작업을 수행했다. (영동군 제공)

포도봉지씌우기는 병해충과 일조 피해로부터 과실을 보호하고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작업이다. 세밀한 손길과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 만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고생하는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임원들을 격려하고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농업안전365 캠페인은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작업 자세, 보호구 착용, 폭염 대비 등 안전 수칙을 확인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미숙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장은 "한창 바쁜 영농철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고심하던 농가에 임원들이 큰 힘이 되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