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26일 경상남도의회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주민 구호를 위해 재난구호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도의회는 박준 의장, 신종철 부의장,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정재욱 교육위원장, 이경재 농해양수산위원장, 정쌍학 건설소방위원장, 강성중 의원 등이 참석했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송형곤 의장, 조석호 부의장, 신민호 의회운영위원장, 강정일 안전건설위원장, 홍기월 문화관광체육위원장 등 주요 의원들이 동반했다.

지역의 경계를 넘어 상호 협력하려는 의지가 돋보인 이번 기탁식은 양 의회가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함께 꾸려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단순히 성금 전달을 넘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도의원과 직원 약 40명은 직접 통영시 산양읍으로 내려가 침수 폐기물 정리와 환경정비 같은 수해복구 작업에 손을 걸었다.
박준 의장은 "이번에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의회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함께 영호남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넓혀가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재난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넘겨져 호우피해 지역 주민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