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13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치매 안심 공동체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 교육기관, 기술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하는 4자 협약으로, 공공 중심을 벗어나 교육과 기술, 민간 돌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산구가 4개 기관과 함께 AI 기반 치매 예방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광산구보건소, 광주보건대학교 글로컬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 AI융합센터, 다올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들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어르신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치매 예방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광산구는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치매 안심 공동체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돌봄의 책임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광산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