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 주낙영 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첫 공식 일정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장을 방문했다. 주 시장은 지난 1일 명계3산단에 위치한 ㈜바우를 찾아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명계3산단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경북 경주시 제공)

㈜바우는 SECO그룹 계열사 중 총자산 기준 1위인 에코플라스틱㈜의 자회사다. 지난해 4월 경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명계3산업단지 내 4만 2,757㎡ 부지에서 총 820억 원(건축·설비 720억 원, 토지매입 1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차종(GV90)의 범퍼 등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했다. 향후 60여 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주 시장은 기업 현황을 보고받은 후 사출라인과 도장라인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성공과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기념표석 제막식을 진행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의 미래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해 준 에코플라스틱과 ㈜바우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급 세단 자동차 부품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든든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