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경상남도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와 함께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범죄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 급증에 따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조라해수욕장은 지난해 경남 지역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해수욕장이다. 해수욕뿐 아니라 윤돌섬 방면으로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거제의 대표 관광지이다.
드론 순찰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드론팀은 해수욕장과 주변 해역에서 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벌이고, 안전 안내방송을 송출하며, 미아·실종자 수색을 지원한다. 또한 불법 드론 비행 확인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도 수행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드론 순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경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순찰 구역과 운영 사항 등을 사전에 협의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구조라해수욕장은 여름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해수욕장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 및 범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보다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