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과 대한적십자사 진도군협의회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취약계층 140가구를 위한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온정 나누고(GO), 안부 살피고(GO)'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진도군과 적십자사 진도군협의회가 취약계층 140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 진도군 제공)
진도군과 적십자사 진도군협의회가 취약계층 140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 진도군 제공)

대한적십자사 진도군협의회 회원과 진도군 관계자 등 약 5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열무김치와 함께 영양 높은 보양식을 정성껏 준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물품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직접 살피며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진도군은 이번 행사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했다. 양 기관은 행정적 지원과 민간 봉사단체의 자발적 역량을 결합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혹서기에 온열질환 등으로 기초체력이 떨어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보양식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