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관광기업들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한 기회의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6 경남관광주간' 연계 특별 팝업스토어 '경남 투어마켓'을 운영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운영한 '경남 투어마켓'에서 많은 방문객이 지역 특색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운영한 '경남 투어마켓'에서 많은 방문객이 지역 특색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남관광주간을 맞아 도내 관광기업의 우수 상품을 실제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부·남부·동부 3개 권역을 대표하는 관광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CECO에는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메인 게이트 앞에 마련된 경남 투어마켓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주)뉴헤리티지의 '김나초칩'은 스낵으로 입소문을 타며 준비한 수량이 조기에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상달이네의 '유자효차', 바다공룡의 캐릭터 굿즈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들이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CECO 야외광장에서 열린 야장축제 '한잔하세코'와도 연계됐다. 나만의 향을 조합해 만드는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엠마스튜디오)와 천연 비누 만들기(디플레이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 투어마켓은 우리 지역 관광기업이 더 많은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판로 개척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남 관광기업의 우수 상품이 도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도 "경남관광주간과 연계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기업 상품을 동시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다양한 관광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