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회원 49명을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위촉해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예방요원들은 경로당과 영농 현장을 직접 찾아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농작업 조정 또는 중지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피부 노출 최소화 ▲농작업 후 바로 샤워하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이온 음료와 쿨토시,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함께 배부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돕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은 고령 농업인의 비율이 높은 만큼 폭염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하우스 작업 등 무리한 농작업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