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하학열)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직장인의 점심 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 외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6년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시범사업 참여자를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고성군이 평일 점심 외식 비용의 20%를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시범사업 참여 기업을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이 평일 점심 외식 비용의 20%를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시범사업 참여 기업을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고성군 제공)

이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외) 중 근로자에게 점심 식대를 지급하고 있거나 지급할 예정인 기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근로자가 평일 점심시간에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외식 비용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실질적인 식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한 외식 비용이다. 1인당 월 최대 4만원(1일 한도 1만원)까지 최대 5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두 가지 방식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식권(비플식권, 식권대장, 페이코, COMPASS)을 이용하면 결제 후 지원금이 포인트로 지급되며, 농협카드나 하나카드 같은 카드사를 이용할 경우 청구 할인 방식으로 지원받는다. 다만 법인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개인 명의 카드로 참여해야 한다.

지원 대상 업종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다만 외식산업 활성화 취지를 고려해 구내식당, 편의점, 배달앱을 통한 온라인 결제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055-670-4813)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jh250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세부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점심 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외식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형 사업"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