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8월 6일부터 30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공공미술 전시 해설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 '서초-한강 아트투어'를 운영한다. 피카소 벽화거리 일대 공공미술 작품을 전문 도슨트와 함께 감상하며 예술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진 관광특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크라운해태의 공공조각 프로젝트 '견생조각전'과 연계한 '원더 스트리트', '피카소 벽화', '서울의 24시간 벽화' 등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전시 참여 작가와 작품의 조형적 특징, 제작 배경, 예술적 의미 등을 이해하며 공공미술이 도시공간과 어우러진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과 노원아트뮤지엄 등에서 활동한 전문 도슨트가 영어로 작품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국어 해설도 함께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해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칠기 스티커를 활용한 손거울 꾸미기와 무지 부채 채색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소재와 색채를 경험한다.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얻은 영감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아트투어는 총 8회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 회당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회당 30명 내외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seoripulgallery.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초구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공공미술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특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특구를 만들기 위해 서초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는 구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