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장 전성수가 22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초구는 이번 대회 규모를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했다. 참여 부문을 기존의 유치부·초등부에서 유치부·저학년부·고학년부로 세분화했으며, 수상자도 24명에서 27명으로 늘렸다. 지난 6월 14일 열린 대회에는 총 260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참가 어린이들은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대한민국을 위한 나의 소원'을 주제로 상상력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는 미술 전문가 3인이 주제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나라사랑상 3점, 태극상 3점, 무궁화상 6점, 보훈새싹상 6점, 특별상 9점 등 총 27점이다.
수상작들은 앞으로 여러 장소에서 전시된다.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먼저 선보이며, 8월 5일에는 방배4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전시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된 나라사랑의 의미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는 수상작을 디지털로 변환·기록해 연도별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나라사랑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상식과 전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일상에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