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과학실험 캠프'를 운영한다. 다양한 과학실험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초구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캠프를 운영하며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3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초구 제공)

구는 지난해 여름 진행한 과학실험 캠프에서 288명이 참여해 94%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생활 속 소재를 활용한 실험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나뉜다. 1~2학년 대상 저학년 과정에서는 진주조개 탐구, 과일전지, 스마트팜 등 관찰과 체험 중심의 활동을 진행한다. 3~6학년 대상 고학년 과정에서는 산·염기 실험, 소리센서 선풍기 제작, 물의 전기분해 등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직접 실험하고 결과를 관찰하며 원리를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모집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과학실험 캠프 홍보 포스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 내 안내 QR코드를 통해 총 32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학생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캠프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에서 10개 반이 무료로 운영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과학실험 캠프가 여름방학 기간 중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탐구하며 과학적 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