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오는 11~12일 반포한강공원과 피카소벽화 거리 등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Pokémon GO Fest 2026 : 글로벌' 서울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현실 세계를 직접 걸어 다니며 포켓몬과 만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관광특구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초구가 11~12일 반포한강공원과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Pokémon GO Fest 2026 : 글로벌' 서울 현장 이벤트를 개최해 메가뮤츠 국내 최초 공개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초구 제공)

나이언틱이 주최하고 서초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게임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커뮤니티 허브'를 중심으로 트레이딩존, 배틀존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대형 피카츄 벌룬과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주목할 점은 메가뮤츠X와 메가뮤츠Y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는 것이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피카소벽화 거리에서도 해당 포켓몬을 만나볼 수 있어 행사장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대규모 야외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심의하고, 행사 시작 전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해 안전대책을 보완·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동선과 혼잡 예상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재확인하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발굴해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