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과 자매도시 경기도 구리시의 청소년들이 함께한 갯벌체험 캠프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무안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해 무안의 생태자원과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환경의 가치와 지역 특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국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갯벌에서 황토갯벌 체험을 하고 갯벌생태탐방로를 탐방하며 갯벌 생태계의 특징과 보전 가치에 대해 배웠다. 또한 해상안전체험관에서 해양 안전 교육을 받았고, 월선리예술인촌을 방문해 무안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폭넓게 경험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상을 벗어나 청정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무안이 보유한 생태·문화적 가치를 직접 느껴보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무안군 관계자는 "구리시 청소년들이 무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무안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무안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인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태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자매도시와의 교류 협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