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2026 순천 비어페스타'를 개최한다. 전국 5개 도시의 개성 있는 수제 맥주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상생 축제다.

이번 행사는 'Drink Different'를 주제로 대형 브랜드 맥주와 차별화된 로컬 수제 맥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순천을 비롯해 통영, 군산, 양산,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의 대표 수제 맥주 업체가 참여해 각 브루어리의 개성과 양조 철학이 담긴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 문화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신나는 EDM 공연, 럭키드로우 이벤트, 비어서빙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것을 넘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축제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오천동 상권과 연계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장 내 안내에 따라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해당 매장에 전화로 주문하면, 그린광장 입구의 배달존까지 무료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축제 방문객이 음식을 구매하도록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안전하고 건전한 행사 운영을 위한 조치도 철저히 준비했다. 행사장 내 주류 구매 및 주류 관련 이벤트는 '성인 인증팔찌'를 착용한 성인에 한해 가능하도록 제한한다.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원천 차단해 책임 있는 주류 판매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비어페스타는 전국 로컬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 지역 상권 연계 서비스, 철저한 안전관리를 갖춘 여름 대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과 순천 관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