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 11일 남한산성유산센터 인근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 앞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1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관열 시장,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박상영 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과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

광주시가 지난 11일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1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독립·민주주의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광주시 제공)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해공 신익희 선생 소개, 개회사,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관열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신익희 선생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광주시에서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공 신익희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내무차장과 외무차장을 지낸 뒤 정부 수립 이후 국회의장을 역임한 광주시를 대표하는 애국지사다. 광주시는 선생의 독립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7월 11일 탄신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