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협의회·이장협의회·바르게살기위원회 등 3개 조직단체가 지난 4월부터 '우리마을 새단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 환경정화에 앞장서기 위한 주민 주도 활동이다.

사천시 용현면이 4월부터 '우리마을 새단장' 사업을 추진해 주민 주도의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용현면은 2분기 동안 총 5회의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들이 직접 쓰레기를 치우고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한 결과다.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생활폐기물 악취와 마을 경관 훼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각 단체의 역할은 다양했다. 안태주 이장협의회 회장을 중심으로 한 이장협의회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곽순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이끄는 주민자치협의회는 도로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영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관내 중심지에서 '내 집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업을 홍보했다.

신평마을과 금문마을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반만중 신평마을 이장과 조연제 금문마을 이장이 중심이 돼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을 정비했다.

곽순표 주민자치회장은 "용현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그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한 환경 속에서 만족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태주 이장협의회장도 "각 마을 단위로 캠페인을 확대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새단장'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전국 캠페인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 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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