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8~19일 강원도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관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리셋캠프'를 개최했다. 스마트폰과 게임 등 디지털 기기 과노출로 생활리듬이 무너진 청소년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스마트폰 과노출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산림치유와 공동체활동을 포함한 리셋캠프를 개최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스마트폰 과노출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산림치유와 공동체활동을 포함한 리셋캠프를 개최했다. (대구 달성군 제공)

이번 캠프는 달성군 위탁사업인 '행위중독예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센터장 김지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건강한 변화를 시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프는 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기를 내려놓고 청정 자연 속에서 다양한 회복 과정을 이수했다. 산림 치유, 자기이해 프로그램, 체육활동, 또래 공동체 활동 등이 포함됐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 기간 중 참가 청소년들을 집중 관찰해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선별했다.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청소년동반자 사업 등 자체 복지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김지향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사업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