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년센터가 19일 청년과 전환세대를 위한 창업·창직 프로젝트 '더랜딩(THE LANDING)'을 공식 시작했다. 2.5평 공간에서 시작해 연매출 100억 원 규모 브랜드로 성장시킨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의 강의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천시청년센터의 창업·창직 프로젝트 '더랜딩'은 청년과 40~54세 전환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 기반 창업을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사천시 제공)

이 프로젝트는 단순 창업 교육을 벗어나 청년뿐 아니라 40세부터 54세까지의 전환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 프로그램이다. 경력 전환과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는 여러 세대가 지역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청년정책의 범위를 확대한 사례로, 그동안 교육과 네트워킹을 위해 타지역으로 나가야 했던 시민들에게 사천 안에서 수준 높은 교육과 실질적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AI 활용, 브랜딩, 콘텐츠 제작, 숏폼 기획 및 제작, 로컬 창업, 사업 기획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등 정부 창업지원사업 심사위원, 분야별 전문가 강의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참여자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제품 개발, 전문가 멘토링, 시장 실증 및 실행 연계 과정이 이어진다. 참여자들이 실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과 시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참여자들의 아이템은 지역에만 머물지 않고 광역 및 수도권 단위의 판매 실증까지 연계해 실제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천시청년센터 관계자는 "더랜딩이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과 전환세대가 사천에 안정적으로 착륙해 지역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가길 바란다"며 "지역에서도 충분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사업은 사천시청년센터가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 및 전환세대의 지역 정착, 자기주도적 활동 기반 마련,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사천시도 지역 정착과 창업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