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가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해 '똑똑! 건강이음서비스'를 추진한다. 방문 진료와 복약지도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해 재가 의료 진입 장벽을 낮길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거동 불편으로 방문 진료 및 복약지도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이다. 제물포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수 의료서비스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문 진료 시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 가입자 6천원,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자 1천원 수준이다. 5종 이상의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주민에게는 방문 복약지도 서비스도 제공된다. 방문 진료 및 복약지도 비용은 1인당 연간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통합적으로 지원된다.
제물포구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내 8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방문 진료 분야에는 행복세란의원, 명인한의원, 익수한의원, 일이삼한의원, 형제한의원, 혜화당한의원, 인천광역시의료원 등 7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방문 복약지도 분야에는 제물포·영종구 약사회가 협력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사업 신청을 한 후 종합 판정 조사를 거친다. 이후 개인별 지원계획이 수립되고 통합지원회의 상정을 통해 지원 계획이 최종 확정된다. 협약 의료기관에 서비스가 의뢰되면 맞춤형 방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환자의 방문 진료 본인부담금을 대폭 낮추고 복약지도 사각지대를 지원함으로써 재가 의료 진입 장벽을 허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 돌봄서비스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