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시내 주요 건설 현장 2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예방과 계절적 위험요인 대응을 위한 것이다.

평택시가 주요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주요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평택시 제공)

점검에는 평택시 기업투자과, 평택비정규노동센터, 노동안전지킴이 등이 참여했으며, 서정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 '행복두드림센터'와 고덕신도시의 옛 송탄고등학교 부지에 건설 중인 평택교육지원청 신청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팀은 위험성평가 관리, 건설장비 안전관리, 자재 적치 및 낙하물 위험요인, 비계·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노동자 휴게시설 및 작업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했다.

여름철 폭염 대비에 특별히 주력했다. 노동자 휴게시설의 설치·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적정한 휴식 시간 준수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집중호우 대비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배수시설 관리 상태, 토사 유실·붕괴 위험요인, 침수 우려 구간 등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위험요인에 대비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