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 ‘JEC WORLD 2026’에 참가해 23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로 꼽히는 이번 행사에서 경남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와 기술 상담을 벌이며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JEC WORLD 2026은 3월 10~12일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렸고, 100개국 이상에서 방문객이 찾는 국제 복합소재 전문 전시회로 소개됐다.


이번 성과의 의미는 단순 상담 건수보다 경남의 나노융합기업이 글로벌 복합소재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시험했다는 데 있다. 복합소재 산업은 자동차, 항공, 방산, 에너지 분야의 경량화와 고기능화 수요가 커지면서 해외 시장 접점이 곧 성장 기회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경남도가 공동홍보관을 꾸려 기업들을 묶어 지원한 것은 개별 기업의 전시 참가를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수출 가능성을 넓히려는 시도로 읽힌다. JEC 측은 올해 행사에 14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6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전시회(JEC WORLD 2026)’에 참가해 총 23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6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전시회(JEC WORLD 2026)’에 참가해 총 23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제공)


이번 전시에는 경남 공동홍보관을 통해 도내 나노융합기업 6개사가 참여해 11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밀양의 한국카본을 포함해 모두 7개 기업이 현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컴퍼지트솔루션즈, 케이에프컴스, 제로에너지솔루션 등 3개 업체는 독일과 일본 기업 등을 상대로 147만 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 공동홍보관 참가 6개 기업 전체로는 23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가 집계됐다.


경남도는 전시 지원에 그치지 않고 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파리사무소를 찾아 현지 시장 설명회와 해외진출 지원정책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단발성 전시 참가보다 사후 수출 연계 가능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친환경 고성능 복합소재, 성형 기술, 스마트 단열 소재 원료 같은 분야에서 경남 기업들이 기술 차별성을 보여줬다는 점은 향후 유럽 시장 공략의 실질적 자산이 될 수 있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내 나노융합기업의 기술력과 해외시장 수요를 동시에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JEC WORLD 참가는 경남 나노융합기업이 글로벌 복합소재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전시 이후 계약 구체화와 후속 바이어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경남도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본 기사는 편집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킹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