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8월 6일과 8일에 오픈파티와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공간 개방을 기념하는 두 행사 모두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로구가 8월 8일 고척근린공원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힙-구로(HIP-GURO): 유스테이지'에서 물놀이, 공연,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8월 8일 고척근린공원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힙-구로(HIP-GURO): 유스테이지'에서 물놀이, 공연,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7월 초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내부 리모델링을 마쳤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공간 조성 과정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해 다른 청소년시설을 벤치마킹하면서 공간 구성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고, 제안 내용이 설계에 반영되어 올해 6월 공간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를 기념해 8월 6일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아시스' 오픈파티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설 조성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현판식,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되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청소년 휴게공간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지하 벙커형 공간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8월 8일에는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힙-구로(HIP-GURO): 유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워터존,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물총놀이, 물풍선 게임, 타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막식 이후에는 청소년 댄스공연과 전문 공연팀 무대, 레크리에이션, DJ 파티가 이어진다. 래퍼 래원 등이 출연해 여름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쉬고 배우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