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리본플라자 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인 '거제 리본마켓' 첫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부터 지역 상인까지 42개 팀이 참여해 광장을 가득 채웠다.

거제시가 6일 거제리본플라자 광장에서 4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 리본마켓' 첫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루었다. (거제시 제공)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제리본플라자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시민, 지역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했다.

행사는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어린이 벼룩시장에는 23개 팀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자 역할을 맡아 물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면서 경제활동의 기초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했다.

플리마켓에는 총 19개 팀이 참여했다. 지역 소상공인 13팀, 상생협력상가 입주시설 2팀, 사회적경제기업 4팀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들이 내놓은 다채로운 물품들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친환경가방 꾸미기와 투명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마술과 버블 공연도 진행돼 아이들의 환성이 어어졌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판매자와 방문객 간 활발한 대화가 오갔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잇따라 광장을 찾으면서 거제리본플라자가 지역 주민이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거제시는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12월까지 리본마켓을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월별 세부일정은 거제시 홈페이지와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제 리본플라자 광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찾고 머무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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