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8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 미래자동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부품기업 7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경상남도가 28일 김해에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70여 명을 초청해 미래자동차 핵심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번 세미나는 현재 추진 중인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반구축 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인제대학교 등 산·학·연·관 기관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미래자동차 핵심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김원식 책임연구원이 '미래자동차 섀시 CAE 검토 및 NVH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메타넷디지털 ㈜ 김남일 이사는 '디지털트윈 설계 및 평가'를 다뤘고, KG모빌리티 김칠현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열관리시스템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부품기업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통해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 이후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사업 추진기관 실무자 회의를 통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역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조직적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기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과 기술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