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만경강 용봉교에서 봉신교 구간에 위기상담 안내전화 현수막과 마음 쉼 벤치 등 생명살리기 구조물을 설치한다. 최근 현장 점검을 마친 완주군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이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량에 위기상담 안내전화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누구나 잠시 쉬어가며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마음 쉼 벤치를 설치하고 전문상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청소년과 1인 가구, 노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위험 대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위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 점검에 참석한 이종훈 부군수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생명존중 환경 조성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군민 누구나 어려운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