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가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진행한 제35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보고된 의안들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희자 의장은 이 자리에서 관계 공무원들의 성실한 답변에 감사를 표하고 폭염·폭우에 대비한 시민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시정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유환규 의원은 후평동 인공폭포를 춘천의 사계절 디지털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킬 필요성을 주장했고, 김경희 의원은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가 지역에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소은 의원은 자전거 도시 춘천을 생태교통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범준 의원은 추억을 지키는 문화도시이자 물의 도시로서 춘천의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의회는 또한 이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국 1호 은퇴자마을' 춘천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희자 의장은 폐회사에서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시 집행부가 이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