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연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추진 중이다. 영유아 및 보육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을 지난달부터 8월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복지분과가 FM문화예술인권협회와 손잡고 기획했다.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교육은 협회 소속 장애인 강사와 예술인 4명이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1시간 동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장애 이해 교육과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으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접근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인분들의 멋진 공연을 보며, 아이들이 장애를 '다름'이 아닌 '다양함'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달성군은 이미 유보라·DGIST직장·미가숲·백설 어린이집 등 4곳에서 교육을 완료했으며, 동화나라·가온빛·미소·아이랑 어린이집에서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시절의 올바른 경험과 교육은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가장 단단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장애인식개선에 힘써주신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복지분과 위원님들의 뜻깊은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