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에서 '2026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유공교원 국외연수'를 운영한다. 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 담당자, AI 중점학교 담당자, AI·디지털 교육지원단 등 24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현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국제 기술 기업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학습 데이터 활용, 디지털 접근성 향상 사례를 분석하고 경남교육에 적용할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연수단은 먼저 현지 AI·디지털 활용 우수 학교를 방문해 읽기·수학 분야의 디지털 기반 진단평가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을 살펴본다. 또한 디지털 문해력, 코딩,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구글 코리아와 애플 코리아의 협력으로 '구글 크롬OS 체험센터'와 '애플 파크(Apple Park)'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구글 체험센터에서는 크롬북 등 다양한 기기를 직접 다뤄보고, 구글 관리 콘솔을 활용한 통합 관리 체계와 클라우드 기반 교육 환경을 경험한다. 애플 파크에서는 최신 생산성 도구를 활용해 수업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뉴포트 고등학교와 현지 교육행정기관 방문을 통해서는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시스템, 생성형 AI 활용 방안, 학생 1인 1기기 운영 현황, 컴퓨터과학 교육과정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네트워크·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중심의 산업 연계형 실습 교육과 AI의 윤리적 활용을 위한 절차와 기준도 탐구할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기관별 탐구 과제를 충실히 수행한 뒤, 귀국 후 결과 보고회와 지역·학교 단위 연수, 수업 사례 나눔 등을 통해 연수 성과를 도내 교육 현장에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이들은 향후 지역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