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폭염 속 생수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폭염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생수를 나눠주며 폭염 대비 요령을 알렸다. 함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량동주민센터 입구에는 14일까지 무인생수함을 설치해 무더위쉼터를 찾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 폭염에 지친 이웃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옥 정량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량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정량 문안드림(Dream)」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