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일 2026년 상반기 시군 산불예방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 현장 중심 예방활동이 실제 산불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소각산불이 지난해 7건에서 올해 1건으로 86% 줄어들었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 상반기 산불예방 성과평가에서 소각산불이 전년도 대비 86% 감소했으며, 우수 시군 5곳이 가점과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를 받는다. (경상남도 제공)

평가 결과 김해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함안군(2위), 거제시(3위), 하동군(4위), 함양군(5위)이 뒤를 이었다. 1월부터 5월까지의 월별 산불예방 활동 실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는 ▲예방활동 ▲언론홍보 ▲기관협업 ▲기관장 관심도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와 시군은 상반기 산불조심기간 동안 부단체장 기고문 등 언론홍보 741건, 도 단위 동시 캠페인 3회, 산불통합진화훈련 22회를 추진하며 예방 분위기 확산과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우수 평가를 받은 5개 시군은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가점을 받는다. 특별조정교부금도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