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이 7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1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세심하게 살핀 이번 점검은 무더위쉼터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이 폭염 대비를 위해 무더위쉼터 1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음성군 제공)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이 폭염 대비를 위해 무더위쉼터 1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음성군 제공)

점검 현장에서는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실내 온도 유지 상황, 쉼터 내 청결 상태, 편의시설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쉼터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상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번 점검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한낮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홍보하며 지역민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순모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예순 맹동면장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4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안전 점검,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지원, 자연 재난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 대응 예찰 활동과 무더위쉼터 점검을, 겨울철에는 제설 작업과 한파 대응 활동을 지속하는 등 사계절 재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