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제33회 방재의 날인 5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 및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고성읍 동외광장과 고성시장 인근 도로변에서 민관 합동으로 이물질 제거 작업을 추진했다.

고성군이 5월 20일 방재의 날을 맞이해 빗물받이의 낙엽과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 상태를 점검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고성군 제공)

이날 활동에는 고성군 직원과 고성군 자율방재단 총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토사, 생활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배수 상태를 점검했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빗물이 신속하게 배수되도록 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물질이 쌓이면 도로 침수는 물론 보행자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정비가 필수적이다.

고성군은 고성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 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온실, 소상공인 시설 등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빗물받이 정비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생활 속 재난예방 활동"이라며 "군민 여러분도 자신의 집과 점포 앞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낙엽이 쌓이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앞으로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생활 주변 위험요인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